‘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그러면서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 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경영권 찬탈 계획
경찰이 3500만원 상당이 든 여행 가방을 되찾아 가방 주인인 일본인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6일 일본인 관광객이 전동차에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들고 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서 한 일본인 관광객이 광운대역에서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들고 경기 양주역에서 하차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5일 ‘현금 3000만원, 엔화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을 하기 위해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화재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12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A씨가 방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가 부주의로 인해 화재로 이어졌다. 불이 나자 집안에 있던 거주자 3명은 119에 신고한 뒤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나머지 입주민 등 10여명은 자력 또는 소방대원의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