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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내란 국조특위, 尹대통령·김용현 등 7명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자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했다. 동행명령장 명단에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이날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야당의 수적 우위 속에 통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출석시키겠다는 것은 대통령 망신주기 아니냐"며 표결에 반대했다. 2025-01-22 11:12:36
- 경찰, 판사살인 예고 3명 검거… 55건 수사 진행 경찰이 온라인상에서 판사 살인 등 흉악범죄를 예고한 3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판사 살인예고글을 게시했던 1명을 지난 18일 검거한 것을 포함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살인예고 게시자 총 3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2명은 서울청 1명은 경남청의 사이버범죄수사대 관할이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총 5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정보통신망에 헌법재판소·법원·국회·경찰 등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인 대상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각종 글·영상 게시행위는 심각한 범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해 엄정 사법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2 11:56:13
- 여론조작이라던 민주당…'김어준 업체' 결과만 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왜곡∙조작을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하반기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업체만 ‘민주당 우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세계일보가 지난주 발표된 전국 단위 여론조사 7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만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여론조사꽃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2%, 국민의힘은 38.1%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민주당 우세가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6개 업체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지난 1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 민주당은 3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여당이 야당을 앞섰다. 심지어 친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 의뢰로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46.4%, 민주당은 42.8%로 국민의힘 우 2025-01-21 21:58:54
- 김상욱 “내란수괴 최소 무기징역…尹 앞뒤 안 맞는 거짓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한 12·3 비상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앞뒤가 안 맞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제가 듣기엔 (윤 대통령 발언의) 상당 부분은 거짓말로 들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헌재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헌재 출석 배경에 대해 “법원 재판은 피신청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들어주고 추궁하지 않는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했을 때는 수사기관 또는 청문회보다 법원이 훨씬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여론전으로 활용한다면 (법원이) 제일 좋은 공간”이라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계엄 포고령은 집행 의사나 실행할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비상 입법기구를 창설하라는 취 2025-01-22 10:37:25
- 산불진화대 지원 70대 남성, 체력 검정 치르다 사망 산불진화 대원에 지원한 70대 남성이 체력 검정 시험을 치르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3분쯤 장성군 장성호 수변공원 인근에서 A(77)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A씨는 산불진화대 선발 체력 검정 시험을 위해 15㎏짜리 가방을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험을 치른 뒤 휴식을 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2025-01-22 09:33:58
- “설 귀성길 정체, 24일 오후 5시 최고조” 매년 설 연휴마다 반복되는 귀성길 차량 정체가 올해는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은 22일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에서 광주·부산·대전·강릉 등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발표했다.티맵 등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께다. 당일 오후 5시께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일요일인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가량의 소요 시간이 예측됐다. 귀성길 차량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에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의 경 2025-01-22 10:18:10
- 트럼프 "우크라전 종식 협상 안 나오면 대러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해 개입할 것을 압박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에 대해선 다음달부터 10% 관세 부과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유치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 대러 제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국은 현재도 러시아에 여러 방면에서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와 대화 중이고, 곧 푸틴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025-01-22 09:47:27
- “내일까지 마스크 챙기세요”…주말 미세먼지 해소 예상 22일도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특히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남부·강원영서·세종·충북은 ‘매우나쁨’ 수준까지 악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은 23일까지 이어지다 24일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경기남부와 충남·광주·전북의 경우만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높음’으로 예상되고 서울·인천·경기북부 등 나머지 지역은 ‘낮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주말인 25일 이후로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일 것이라 예상됐다. 2025-01-22 09:59:11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나선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091810]을 상대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에는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에게 경영진의 전면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 요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요구서를 보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경영개선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은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로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운항 신뢰성 부족과 연쇄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주주제안을 통해 신규 이사 선임에 대한 의안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안정적인 항공사 운영 전략 수립을 수립하고 재무 구조 개선 등을 꾀한다는 방침이 2025-01-22 10:20:29
- 日 나고야, 기저귀 재활용 시작… 노인 사용량 증가 일본 나고야시 재활용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베어(BEaR)는 올해 종이 기저귀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종이 기저귀 재활용 공정의 효율화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다. 심각한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줄어들지만 고령화로 기저귀를 사용하는 노인층 인구가 늘면서 기저귀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나고야시는 일본 대도시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저귀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쓰레기 회수 업체, 산업폐기물 재활용 업체 등 12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베어는 현재 하루 6번 정도 기계를 가동해 1.5톤의 기저귀를 처리하고 있다. 기저귀 재료인 펄프, 플라스틱 등을 분리한 뒤 플라스틱은 시멘트 원료 등 건축자재로 다시 사용한다. 지금은 대부분 소각처리되는 기저귀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태우기가 어렵고 연료를 추가해야 해 비용 상승,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 닛케이는 “참여한 각 회사가 가진 쓰레기 수입 방식, 재활용 노하우 2025-01-22 10:45:06
-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AFP·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州)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다.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덧붙였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숙객들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거나 침구류를 묶어 만든 임시 밧줄로 탈출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카르탈카야는 스키 리조트로 인기 있는 관광지다. 외신들은 해발 2천m에 있는 이 호텔이 스키 성수기에다 지난 18일 시작한 방학을 맞아 거의 만실이었다고 전했다. 투숙객 아타칸 옐코반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았고 비상구도 없었다"며 소방대가 도착하는 데 2025-01-22 03:28:55
- 선관위, 尹 부정선거 의혹 반박…"접는 행태 다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부정선거 의혹의 주요 근거로 활용되는 ‘빳빳한 투표지’에 대해선 “선거인의 투표지를 접는 행태는 다양하다”고 일축했다. 선관위는 21일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중 대통령 측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설명’ 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의혹들을 해명했다. 선관위는 우선 윤 대통령 측이 부정 투표지를 부정선거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투표지 위조 주장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을 통해 사소한 실수, 단순한 기계적 오류 등이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이 이미 입증됐다”고 밝혔다. 투표관리관 도장이 뭉그러진 일명 ‘일장기 투표지’에 대해선 “투표소에서 사용하는 투표관리관 도장은 잉크가 주입된 소위 만년 도장의 형태로 제작되며, 잉크가 세거나 별도의 적색 스탬프를 묻혀 날인하는 경우 뭉그러진 형태로 도장이 찍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빳빳한 투표지와 관련해선 “선거인의 투표지를 2025-01-21 21:11:00
- 혈액 보유량 바닥 땐… ‘헌혈 독려’ 재난문자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이 ‘2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국민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관계 부처가 지난달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재난문자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 대상으로 혈액 수급 위기를 안내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재난 알림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주의’(혈액 보유량 3일분 미만) 단계일 때 재난 자막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경계’(혈액 보유량 2일분 미만) 단계일 때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관련해 관련 예규 내 ‘재난문자방송 송출 요청 정보’에 기존 ‘감염병’ 외 ‘혈액 수급위기’를 추가하는 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련 협의는 완료된 상태로 추가적으로 예규 개정이 필요한 사안을 취합해 조만간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2025-01-21 18:17:25
- '트럼프 입'에 요동치는 韓경제…주식·환율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할 때마다 한국 증시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우려했던 트럼프 여파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21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보류에 대한 기대감으로 1%대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다음 달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08%) 하락한 2518.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52%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폭을 1.46%까지 높이면서 2548.44까지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관련 종목들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 25%의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미국의 관세 부과 보류 소식에 20원 가까이 떨어지며 1430원 초반대를 보였지만, 하락 폭을 2025-01-21 16:06:52
- 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경찰대학장 출신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외출했다가 귀가한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볼 때 손 전 사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다.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및 현장 상태에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사자가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 2025-01-22 08: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