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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헌재 앞에서 '탄핵인용 촉구' 집회…"내란수괴 파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내란 종식 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 대회'를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당연히 파면돼야 한다. 윤석열이 복귀하면 대한민국은 그날로 파멸"이라며 "테러와 폭동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생지옥에서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 확실하다"고, 김병주 최고위원은 "계엄이 성공했다면 우리는 B1 벙커에 끌려가 있다가 서해에 수장돼 고기밥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오는 25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벌이는 '탄핵 찬성' 여론전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계엄 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에는 매주 토요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80여명 등 3만5천명이 참석했다고 2025-02-22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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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옷 입고 난입 시도 尹지지자 구속심사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결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40대 남성 안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안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전날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이같이 행동했다. 앞서 그는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조사받는 중이었다. 2025-02-22 13: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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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이재명'은 성공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온건화’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대표가 최근 “민주당은 중도보수” 발언과 비명(비이재명)계 정치인들과도 연쇄회동을 하는 등 유연화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총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이른바 ‘비명횡사’ 때와는 다른 전략이다. 이 대표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3월 중으로 예고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진영 대 진영 간 대결구도로 치르는 대선 특성을 의식해 최대한 외연을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이 경우 당내 균열을 얼마나 봉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김경수, 박용진, 김부겸…비명 다독이는 李 이 대표는 21일 박용진 전 의원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당에서 박 전 의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 탈락하며 ‘비명횡사’의 상징적 인사로 지명되는 인물이다. 이 대표는 최근 비명계 2025-02-22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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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000억 자산가 상속세 왜 100억이나 깎아줘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1천억원 자산가의 상속세를 왜 100억원이나 깎아줘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백억, 수천억원 보유자가 서민? 극우내란당이 또 거짓말'이라는 글을 올려 "시가 60억원 이상의 초부자들 상속세를 왜 10%포인트나 깎아주자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과세표준 18억원까지는 상속세를 면제해 웬만한 집 한 채 소유자가 사망해도 상속세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초부자 감세 본능'의 국민의힘은 (상속세) 최고세율 50%를 40%로 내리자고 하고, 권 원내대표는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세율 인하도 필요하다면서 최고세율 인하 없이 공제 확대도 없다는 태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고세율 50%는 과표 30억원 이상에 적용된다"면서 "공제 한도 18억원을 빼면 과세 표준 48억원 이상, 시가로는 (괴리율 80% 가정) 60 2025-02-22 2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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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좌파 사법카르텔 불법 감금, 尹 즉각 석방해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2일 “불법영장으로 불법 감금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며 “동시에 법치주의를 파괴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법원 내 사법 농단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수처는 반드시 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공수처는 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왜 (대통령) 체포영장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는가. 중앙지법에서는 기각될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마디로 사법 농단”이라고 밝혔다. 보수 진영에선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전북 무주 출신이고, 진보 성향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특정 법원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윤 대통령 측도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공수처)에서 청구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은 법을 위반한 것으 2025-02-22 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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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보다 포털뉴스 댓글에 무례·혐오 언어 많아 유튜브 영상의 댓글보다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에서 '무례 언어'와 '혐오 언어'가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언론정보연구에 실린 '언어 사용과 의견 양극화'(나은영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 등)에 따르면 사람들은 특정 이슈에 대한 보도를 일차적으로 접하면서 떠오르는 감정에 기반한 댓글을 다는 통로는 유튜브보다 포털 사이트인 것으로 파악된다. 연구진은 대통령 지지율(2022년 5월 1일부터 1년), 여성가족부 폐지(2022년 1월 1일부터 1년), 화물연대 총파업 등 노조 파업(2022년 6월 1일부터 1년) 등 세 가지 이슈와 관련해 조선일보와 한겨레 네이버 뉴스 댓글,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위까지 댓글을 분석했다. 무례 언어는 '개인이나 집단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욕설, 비방 등 언어적인 표현', 혐오 언어는 '특정 집단의 고유한 특성을 근거로 삼아 적대적이거나 편견적인 표현을 하고 증오와 차별을 옹호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정파성 2025-02-22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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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정부 행사 격상 요구도 정부는 일본이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이 행사 참석과 관련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행사 주최에 대해 항의했다. 미바에 공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데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없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다케시마의 날은 1905년 2월 다케시마가 시마네현의 2025-02-22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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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변론기일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용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복귀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최종 결과에 대해선 내부적으로도 전망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최종 변론기일은 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73일만인 25일 열린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비교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50일) 보다 길고, 박 전 대통령(81일) 보다 짧은 수준이다. 대통령실은 최종 변론 이후 재판부 평의를 거쳐 2주일 이내에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국정 현안을 챙겨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윤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 바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현안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지난 12일 학교에서 목숨을 잃은 고 2025-02-22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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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각별한 美 합참의장, 트럼프가 전격 경질 미군 서열 1위인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의장(공군 대장)이 취임 후 1년 5개월도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전격 해임됐다. 미 합참의장이 통상 4년간 재임하며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임기가 보장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 이례적이다. 브라운 전 의장은 주한미군에서 오래 복무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각별한 인물이란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라운 전 의장을 경질하고 댄 케인 공군 중장을 차기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미국에서 합참의장 등 고위 장성은 연방의회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임명이 가능하다. 현재 중앙정보국(CIA) 군사 담당 부국장으로 재직 중인 케인 중장은 상원이 동의하면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합참의장으로 취임한다. 2023년 10월1일 취임한 브라운 전 의장은 관행대로라면 4년 임기를 채우고 오는 2027년 9월30일 물러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이 아직 1년 5개월도 채 안 되는 브라운 2025-02-22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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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중도보수'라더니 시장에 족쇄"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을 겨냥해 "중도 정당은 시장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민주당은 '중도보수'를 자처하며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우측 깜빡이를 켰지만, 실제 핸들은 좌측으로 끝까지 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하고,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예외' 검토 의사를 철회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정치가 아니라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을 살피는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정말 중도 정당으로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면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오락가락하는 정치 행보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악법을 막아내고 모든 국 2025-02-22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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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관세 대응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글, 아마존, 메타 같은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부당하게' 규제하는 외국 정부에 관세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 "외국 정부의 일방적이고 반경쟁적인 정책과 관행"에 대한 조사와 대응 방안 마련을 행정부에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부가 특히 기술 분야의 미국 기업을 상대로 "역외 권한을 행사해 이들 기업의 성공을 방해하고, 그들이 아닌 우리의 복지에 기여해야 할 수입을 도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기타 필요한 대응 행동을 취하겠다"고 각서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부에 대응할 때 ▲ 미국 기업에 부과한 세금 ▲ 미국 기업의 성장이나 의도한 활동을 억제하는 규제 ▲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행동, 정책이나 관행 ▲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하는 모든 행동, 정책이나 관행 등을 고려하겠 2025-02-22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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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측, 법원에 구속취소 의견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법원의 구속취소 심문 다음날 "불법 구금 상태가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며 의견서를 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구속취소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심문기일에 설명했던 내용을 보충·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될 경우 국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내용은 의견서에 담지 않았다고 윤 대통령 측은 전했다. 윤 대통령 측은 앞서 20일 구속취소 심문에서 검찰이 지난달 25일이었던 구속 기한이 지난 뒤 26일 윤 대통령을 기소했다며 위법한 구속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당시 윤 대통령 측과 검찰의 의견을 들은 뒤 양측에 열흘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2025-02-22 1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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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살 의대생 탄생…"EBS 포함 온라인 강의 주로 들어" 만 15세 소년이 올해 의과대학에 합격해 대학생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2010년 5월생 김도윤(15)군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합격한 뒤 가톨릭대 진학을 결정했다. 통상적인 진학 과정을 거쳤다면 중학교 3학년이 될 나이에 의과대학 학생이 된 것이다. 2000년과 2006년에도 15세에 의대에 진학한 사례는 있었지만, 의대 2곳에 합격한 경우는 드물다. 올해 신입 의대생 가운데 최연소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군은 어린 시절부터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중등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았고, 중학교 1학년 나이에 이미 고교 수학과 과학 학습을 끝냈다. 김군은 중학교 진학 이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코딩과 대학 미적분, 생명과학 등을 자유롭게 공부하기 위해 자퇴한 뒤 부모로부터 교육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중등∙고등 검정고시를 각각 만점으로 합격했다. 김군은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2025-02-22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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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프, 우크라 종전 위해 이제껏 무얼 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프랑스와 영국은 종전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고 비난했다. 곧 열릴 미국·프랑스 그리고 미국·영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편만 들고 피해자인 우크라이나는 협상에서 배제하려 한다’는 유럽 국가들의 비판을 의식한 듯 유럽의 대표적 강대국인 영국·프랑스를 겨냥해 독설을 퍼부었다. 트럼프는 “그들(영국·프랑스)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전쟁이 계속되는데 러시아와의 회담은 고사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난다. 사흘 뒤인 27일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마크롱과 스타머를 가리켜 “그들은 ( 2025-02-22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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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 참석 계기에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의 외교장관들과 연쇄 회담하고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1일 스페인, 유럽연합(EU), 네덜란드, 알제리, 남아공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카야 칼라스 EU 고위대표와 양자회담에서 한-EU 관계가 확대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했고, 칼라스 고위대표는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하는 한편, 경제·과학기술 분야 등 실질협력 분야 협력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카스파 벨트캄프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에서 조 장관은 양국이 외교·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벨트캄프 장관은 한국이 민주적 절차에 2025-02-22 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