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주요뉴스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배우들의 ‘훈장’ 화려한 조명 아래 서는 스타들에게도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던 시절이 있었다. 배우 조정석, 남궁민, 안보현이 그렇다. 현재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의 자산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받는 이들이 일궈낸 부는 지독한 밑바닥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의 산물이자, 자신을 믿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쌓아 올린 든든한 안식처가 됐다. ■ “마이너스 통장과 텅 빈 쌀통”…가장의 눈물로 일군 조정석의 71억배우 조정석의 성공 뒤에는 가족을 홀로 책임져야 했던 청년 가장의 절박함이 있었다. 그는 2021년 1월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실질적인 가장이 되어야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그는 생계유지 곤란 사유로 군 면제를 받을 만큼 경제적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그는 “당장 내일 먹을 쌀을 걱정해야 했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며 가혹했던 가난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생활고 해결을 위해 건설 현장 알바를 비롯해 2026-03-04 15:28:40
-
종교법인 해산 판결로 시험대 오른 일본의 법치주의 [종교칼럼] 4일 일본 도쿄고등재판소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에 대한 해산 명령 청구 항고심에서 1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교단은 자산 청산 등 사실상 법적 소멸 절차라는 유례없는 국면에 직면했다. 일본 사법 역사뿐 아니라 세계 종교사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판결이다. 이 판결이 민주주의 근간인 법치주의의 엄격한 잣대를 충족했는지를 놓고 국내외 법조계와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판결이 지닌 가장 치명적인 법적 결함은 형사상 범죄가 아닌 ‘민법상 불법행위’만을 근거로 종교단체의 법적 생명을 끊으려 한다는 점이다. 국가 권력이 특정 종교단체의 법인격을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하는 행위는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침해할 수 있다. 그래서 반드시 명백한 형사적 범죄 사실이 증명된 경우에 한해 ‘최후의 수단’으로 쓰여야만 한다. 이번 결정은 확정된 형사 판결 없이 민사적 분쟁과 사회적 여론의 흐름을 주된 근거로 삼았다. 법적 엄밀함보다 들끓 2026-03-04 16:12:07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5주째 주춤…강남3구·용산 하락 계속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에 따른 고강도 압박 기조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5주 연속 둔화했다. 특히 지난주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던 강남 3구와 용산구는 하락 폭이 더욱 커지며 내림세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1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0.09%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고, 재건축 추진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하는 등 국지적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승세 자체는 56주째 이어졌지만 최근 5주 연속(0.31%→0.27%→0.22%→0.15%→0.11%→0.09%) 오름폭이 축소됐다. 이 대통령이 한 달 넘게 연일 부동산 관련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고, 5월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과 6·3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이 맞물리며 강남권 2026-03-05 14:06:50
-
공해상 80년만의 공포…美, 세계대전 후 잠수함 어뢰 첫 사용 미군이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해 선박을 침몰시키면서 중동전쟁의 긴장이 현격히 높아지고 있다. 안전할 것으로 인식되는 공해상에서 단행된 대담한 군사작전에 국제사회는 경악하지만 미군은 자국의 전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자국 해군 잠수함이 스리랑카 근방 인도양 해역에서 이란 호위함 '이리스 데나'에 어뢰를 발사해 격침시켰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작전에 투입된 잠수함이 어떤 것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해군 잠수함이 실전에서 어뢰를 사용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종식 이후 80여 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해군 역사유산사령부 자료를 인용해 미국 해군 잠수함이 적 선박에 마지막으로 어뢰를 발사한 것은 1945년 8월 14일이었다.당시 미국 해군의 토스크(Torsk)호가 일본군의 750t급 초계호위함 CD-13을 어뢰로 격침한 바 있다. 미군 잠수함이 세계대전이 끝난 뒤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지상 목표물을 공 2026-03-05 11:05:45
-
이준석 "부정선거 음모론 국힘…보수탈 쓴 체제 허무는 급진세력"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5일 국민의힘의 사법3법 규탄 장외투쟁과 관련, "그 배에 사법부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세력을 태웠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부정선거 카르텔이냐"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사법부 수호'라는 깃발을 내걸고 장외투쟁의 배를 띄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음모론의 바닷물을 들이킨 국민의힘은 더는 보수가 아니다"라며 "보수 탈을 쓴 채 체제를 허무는 가장 위험한 형태의 급진세력이 돼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비이성의 파도에 키를 내맡기는 동안 개혁신당은 합리와 이성이라는 닻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정당은 그간 광우병 사태, 천안함 폭침, 세월호 관련 음모론에 대해 사실과 과학적 증거를 갖고 얘기하는 정당이었다"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려 한다면 국민의힘은 포퓰리즘 정당이고 간판을 떼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극우 성향 2026-03-05 10:55:49
-
한숨 돌린 환율… 미·이란 물밑 접촉설에 1450원대로 이란전쟁으로 급등했던 환율이 5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145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25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9.8원 내린 1456.40원이다. 환율은 12.2원 내린 1464.0원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62.9원이었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1500원 넘게 치솟은 환율은 하루만에 진정되는 분위기다. 이날 야간 거래 도중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공습 다음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하고 미국의 민간 고용도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증시 상승에 힘이 실렸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나스닥 종합지수는1.2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8% 내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4.66 2026-03-05 10:44:29
-
우의장, 日 중·참의원 의장 회동…"과거사 문제 협력 계속해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각) 일본의 중의원과 참의원 의장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장실이 5일 밝혔다.우 의장은 모리 에이스케 중의원 의장을 만나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조세이 탄광의 유골 DNA를 공동 감정하기로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과거사 문제는 양국이 기억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만큼 유골의 DNA 감정을 시작으로 양측이 계속 협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로부터 일본 사증 발급 지연에 따른 애로사항이 제기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인들의 비자 발급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모리 의장은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회담을 가지는 등 협력이 다양한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크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6-03-05 12:16:09
-
삶 만족도, 여전히 OECD 최하위권…자살률·상대적빈곤율 상승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2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자살률은 2년 연속 증가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상생활에서 우울과 걱정을 느끼는 수준은 3년 만에 악화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고용·임금, 소득·소비·자산, 건강, 여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11개 영역의 71개 지표가 반영됐다.◇ 소득 낮을수록 만족도 떨어져…정부 등 기관신뢰도 50% 아래로 2024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0∼10점으로 측정한다. 삶의 만족도는 2020년(6.0점) 이후 2022년 6.5점까지 올랐다가 2023년 6.4점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2년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2026-03-05 12:04:27
-
'제식구 감싸기' 공수처 수뇌부, 4월부터 정식 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의 고발 사건을 1년 가까이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공수처 처장·차장의 정식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5일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의 직무유기 혐의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연 뒤 오는 4월 2일부터 정식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함께 기소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와 김선규 전 부장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정식 공판도 이날 시작된다. 재판부는 첫 공판에서 김규현 변호사, 심태민 공수처 검사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채상병 사망 관련 수사를 하다 군검찰에 의해 항명 혐의로 기소됐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당시 대령·현 준장)의 변호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 2024년 8월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간 대검찰청에 이첩·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뭉갠 혐의를 받는다. 당시 2026-03-05 12:14:16
-
두바이서 관광객 79명 오늘 입국…300여명 귀국편 확보 '난항' 중동 사태 여파로 두바이 공항 운항 차질이 이어지면서 현지에 체류하던 한국인 관광객 79명이 이날 오후 잇따라 귀국한다. 그러나 두바이에 남아 있는 한국인 관광객 300여명의 귀국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해 여행업계의 대응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카타르 등 다른 중동 지역에 있는 관광객들은 무리 없이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두바이에는 전날 기준 하나투어 고객 약 150명, 모두투어 약 190명, 노랑풍선 약 70명 등 주요 여행사 패키지 관광객이 300명 넘게 현지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을 하던 관광객 40명은 전날 두바이를 빠져나와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이날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도 현지시간 이날 새벽 고객 39명을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귀국하는 대체 항공편에 탑승시켰다. 이들은 타이베이에 도착한 후 대한항공편으로 갈아타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나·모두투어 고객들이 예정대로 귀국하면 2026-03-05 11:13:33
-
서울 다주택자 대출 1년 새 21% 급증... 강남·강동이 상승세 주도 다주택자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결국 100조 원의 벽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강남과 강동 등 이른바 ‘상급지’를 중심으로 대출이 집중되면서 가계부채 관리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대출 회수를 검토하며 매물 유도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전월세 시장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 전체 대출 절반이 ‘수도권’... 서울은 1년 새 21% 폭증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다주택자 대출 잔액은 102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다주택자란 대출 신규 취급 당시 세대 기준으로 2주택 이상을 보유했거나 1주택 상태에서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은 개인 차주를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쏠림 현상’이다. 서울(20조 원)과 경기(31조 9000억 원)의 대출 잔액을 합치면 총 51조 9000억 원에 달한다. 대한민국 다주택자 부채의 절반 이상(50.4%)이 수도 2026-03-05 10:59:22
-
金총리 "2차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잔류 최소화·나눠먹기 지양"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고 나눠먹기식 분산 배치는 지양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이번 2차 이전은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하고 인구, 일자리, 자본의 분산을 통해 지역 성장 엔진을 다극화하는 구조 개혁의 일환"이라며 "1차 이전 시에 얻은 성과와 교훈을 토대로 이전 예외 기준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극 3특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이 실질적 성장 거점이 되도록 집적화하겠다"며 "대상 기관 전수조사와 지방정부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한국이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올여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시작으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와 2028년의 2026-03-05 08:59:39
-
중동사태 피난처 떠오른 방산 ETF… 코스피 급락에 개미 투심 몰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방위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5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방산TOP10’과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의 이틀간 개인 순매수 금액은 1101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두 ETF의 현재 순자산은 4264억원이다.KODEX 방산TOP10은 국내 방산 기업 가운데 방산부문 매출과 수출 비중, 인공지능(AI) 방산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이 있으며 방산 대표기업 10개 종목을 담고 있다.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는 방산TOP1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다. KODEX 방산TOP10은 미국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전체 ETF중 개인 순매수 순위 7위를 기록 2026-03-05 10:27:22
-
주호영 "TK통합 지연은 민주당의 정치공학…'김부겸 띄우기'"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지연을 두고 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주 부의장은 이날 오전 KBS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느 여당이든 정부든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데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TK 통합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출마한다면 대구에선 한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은데, (통합돼) 경북까지 들어오면 (당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통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계산 결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또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구 출신이고,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안동 출신"이라며 "시도민들은 '결정권을 가진 고향 사람들이 우리를 버렸구나'는 지역 차별에 대한 울분이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일 본회의가 있어 아직은 시간이 2026-03-05 10:57:41
-
법조계 원로들 “사법파괴 3법, 李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강행 처리로 사법행정총괄 업무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박영재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역대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계 원로 14명은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 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법원장은 4일 박 대법관의 행정처장직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법관은 재판 업무로 복귀한다. 노태악 대법관이 전날 후임자가 제청이 되지 않은 상태로 퇴임하면서, 대법원 재판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후임 행정처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기우종 차장이 업무를 대행한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 대법원 간 기싸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월16일 처장으로 취임한 박 대법관은 지난해 5월 파기환송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주심으로, 민주당으로부 2026-03-04 21: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