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임영웅 ‘상암벌’에 뜬다 스타디움 공연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지만 누구나 설 수 없는 무대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그룹 세븐틴, 가수 임영웅·아이유 등이 4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인 ‘상암벌’(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을 예고했다. 6만6000석 규모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무대를 설치하면 4만5000명 안팎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갖춘 가수만 입
- 봉준호 ‘미키 17’ 내년 韓서 세계 첫 개 봉준호(사진 오른쪽)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내년 설 연휴에 한국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4일 “‘미키 17’이 내년 설 연휴 첫날인 1월28일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한국이 봉 감독의 모국이라는 점을 감안했다. 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파업 사태 여파 등으로 연기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설 연휴에 맞춰 일정
- BTS 제이홉, 춤 다큐 트레일러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의 메인 트레일러(사진)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4일 밝혔다. 제이홉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트레일러에서 “춤으로 시작했고, 그 춤으로 많은 것들이 파생됐다”며 “궁금한 거다. 제가 어떤 춤을 추었고, 어떤 것이 나의 뿌리였나. 내가 꿈꾸는 미래는 뭐지”라며 다큐멘터리 기획 의도를 전했다.‘호프 온 더
- 존 시나, 파격적 '누드 시상' 눈길 10일(현지시간)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배우 존 시나가 알몸으로 무대에 올라 세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는 이날 의상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그는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나체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진행자인 지미 키멀은 1974년 제46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행사 도중 돌연 한 벌거벗은 남성이 무대 위에 뛰어올랐던 황당한 순간을 언급했고, 당시의 장면을 담은 영상이 재생됐다. 키멀은 “만약 오늘 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