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 별로 뜨다지난해 3월21일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센터 박지수(21)는 우리은행과 치른 챔피언결정전 3차전 패배가 확정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전 전패로 준우승의 아픔이 그만큼 컸다. 최연소 국가대표에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선배들의 노련미를 넘기는 아직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1년 후 박지수는 해맑게 웃었다. 소속팀 KB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치른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73-64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까지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이 되면서 그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KB는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3차전 4쿼터 6분46초를 남기고 삼성생명 외국인 선수 티아나 하킨스가 5반칙으로 물러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72-61로 달아나자 팀을 이끌어온 안덕수 KB 감독은 승리를 확신하며 환호했다. 이미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
  • 임성재, 발스파챔피언십 공동 4위올해 국내 골프 팬들은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한층 커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는 태극낭자들의 활약이 크지만 외국 선수들의 주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도 한국 선수가 리더보드 상위권에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무서운 신인’ 임성재(21·사진)다. 임성재가 투어 데뷔 네 번째 톱10이자 세 번째 톱5에 진입하며 올해 투어에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임성재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066야드)에서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1위 폴 케이시(42·잉글랜드·8언더파 276타)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데뷔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대활약을 예고했다. 임성재는 이달 초 아널
  • ‘벤투호 2기’ 두번째 출항 … 골 결정력 높여라지난해 8월 파울로 벤투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취임으로 출항한 ‘벤투호’의 2019년 초반 항해는 험난했다. 새해 벽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부터 지난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까지 7경기를 펼치는 동안 5승1무1패로 승률은 좋았지만 고작 7골 득점에 그쳤다. 여기에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졸전 끝에 0-1로 패하며 뜨거웠던 국민의 지지도 다소 식었다. 취임 직후 활기차게 돌아가던 득점포의 침묵과 함께 벤투호의 정체는 계속되는 중이다. 이런 벤투호가 남미 강호를 상대로 잃어버린 추진력 되살리기에 나선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서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하메스 로드리게스(28·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33·AS모나코), 다빈손 산체스(23·토트넘) 등 세계적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팀이다. 여기에 한국의 천적으로 유명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대표팀 감독이 최근 지휘봉을 잡으며 수비적 색채까지 가
인기 스포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