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무고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즉각 제명을 촉구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경찰은 장 의원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장 의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촬영자로부터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27일 장 의원을 상대로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 의
지상렬이 16살 연하 연인인 쇼호스트 신보람과 연애중임을 밝힌 가운데, 결혼운을 보러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형수와 함께 자신의 결혼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았다.이날 지상렬의 결혼운을 보던 무속인은 "이놈! 장가갈 마음이 없지 않느냐"라고 호통을 치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됐다"고 꼬집었다. 이후 연인 신보람과의 궁합을 보면서 "프러포즈는 하시겠다. 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으로 12월 1일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간다.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따르면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다음 날인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을 한다.준법운행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과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
기후변화 대응·공동체 회복… 소멸 위기 섬마을 미래 그린다 [지방기획]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대한민국의 섬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가 본격화되면서 주변부에 머물던 섬은 이제 ‘국토의 축소판’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실험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2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섬은 해양영토 주권을 강화하는 전초기지이며,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풍부한 해양자원을 지닌 공간이
“장애선수 차별을 성장 동력 삼아… 불평보다 성과로 증명했죠” [마이 라이프]눈에 보이는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경기를 하면 당연히 비장애인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런데 신체적 장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과 스포츠 경기를 한다면 어떨까. 많은 이들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경기를 해보면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배드민턴의 경우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데플림픽에 출
[설왕설래] ‘한국판 장발장’에 무죄 소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굶주린 누이의 일곱 조카를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치다 붙잡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 4차례 탈옥 시도에 형기는 19년으로 늘었다. 중년 나이에 출소 후 잠시 의탁한 성당의 은 식기를 가지고 나오다 경찰에 체포된다. 훔친 물건이 아니라며 은촛대마저 내어주는 미리엘 신부의 자애로 풀려나자 새사람으로 태어나 우
[기자가만난세상] AI 부정행위 사태가 의미하는 것 최근 한국의 대표 명문대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 모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수백명 이상 수강하는 비대면 수업에서 원격으로 시험을 보는 도중 인터넷·AI를 검색해 답안을 작성하고, 메신저 단체대화방을 통해 문제를 올린 뒤 답안을 공유하는 식으로 고득점을 노렸다. 심지어 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시험 전
[세계와우리] 트럼프 2기 1년, 더 커진 불확실성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1년이 지난 지금, 국제질서의 작동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강대국 간의 군사적 위기도, 대규모 전쟁도 없었지만, 전 세계의 긴장 수위는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질서는 더욱 불확실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트럼프 2.0이 존재한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전략적 자산이 아닌 ‘
[조경란의얇은소설] 엄마에게 시간을 주노 디아스 ‘겨울’(‘이렇게 그녀를 잃었다’에 수록, 권상미 옮김, 문학동네) 겨울이 오면 주노 디아스의 단편 ‘겨울’이 떠오르곤 하는데 그 이유가 추운 계절 때문인지 ‘엄마’의 뒷모습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이야기만큼이나 하나의 인상(印象)과 이미지가 마음에 남는 단편소설이 있다. ‘겨울’을 읽고 난 뒤로는 겨울밤 코트를 입고 혼자 집을 나가 큰길 가
1907년 평양, 한국의 오순절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12> 1907년 평양, 한국의 오순절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내가 아간이오” - 회개로 열린 성령의 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