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차남의 대학 편입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취업 청탁을 한 중소기업으로부터 ‘민원’을 받아 2022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질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 의원 측이 국감 이후 8개월이 지나서까지 질의 관련 ‘후속조치’를 챙긴 정황이 확인됐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도공은 2023년 6월 국회에 방문해 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업무이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는 직전 해인 2022년 10월17일
시대를 풍미했던 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름이 다시 TV에 등장했다. 그간 활동 소식이 뜸했던 만큼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다. 7일 첫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새로운 집에 입주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장윤정은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기념해 제작한 ‘대통령 손목시계’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왔다. 11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대통령 손목시계 세트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품 가격은 100만원으로 책정했다. 게시자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 기념 손목 시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트로만 판매하고 선물용 케이스에 담겨 있다”며 “관심 있는 분은 채팅 남겨 달라”고 적었다. 해당 시계는 지난달 대통령 기념품으로 제작됐다. 대통령
개헌 첫발 ‘국민투표법’ 11년째 제자리 [심층기획]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선거구 획정 등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국회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정작 근본적인 ‘입법 공백’ 해소에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헌의 출발선으로 꼽히는 국민투표법 개정이 11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탓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제 개편과 지방의회 선거구 조정, 지구당 부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
민심은 악화, ‘친정’은 불화… 중간선거가 두려운 트럼프 [세계는 지금]“평화”와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는 연초부터 거칠었다. 집권 2년차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성적표는 연말 중간선거를 통한 국내 유권자들의 표심, 노벨평화상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판단을 통해 각각 직간접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11월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 여부를 결정짓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
[설왕설래] 전업자녀 우리나라에서 자녀 부양은 노후 준비의 대표적인 걸림돌이다. 보험개발원이 일을 하는 40∼50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9%는 ‘은퇴 후에도 자녀 부양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은퇴 후에도 교육비 4629만원, 결혼 비용 1억3626만원 등 자녀 1인당 평균 1억8255만원을 써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 기준 청년층(15~29세) 고용
[특파원리포트] 21세기 ‘흑선’ 함대에 마주선 한·일 “사무라이들이 한 손에는 서양 책을 쥐고 반세기 만에 근대국가의 기반을 구축했다.” 일본이 나가사키현 하시마 탄광(일명 군함도) 등 강제노역 시설 7곳이 포함된 23개 근대 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만든 도쿄 신주쿠구 산업유산정보센터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극비리에 떠난 영국 유학을 통해 서구 선진 지식을 익히고 돌아와 아시아의 첫
[박영준 칼럼] 美 국방전략 변화와 한·미 동맹 과제 지난 연말, 미국 내에서 향후 국방전략 방향에 대한 상반되는 논의들이 동시에 제기되었다. 우선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초에 발표한 국가안보전략서를 들 수 있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자신들의 안보전략 문서들을 공표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 트럼프 제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서는 2017년 자신의 제1기 전략서를 포함한 이전
[심호섭의전쟁이야기] 과감한 결단이 얻어낸 ‘전장의 운’ 전쟁사에서 ‘운(luck)’은 설명력이 강한 개념 중 하나이다. 전장의 우연과 마찰,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수는 종종 전투와 전쟁의 향방을 바꾼다. 그래서 지장·용장·덕장을 넘어 운장이 최종 승자가 된다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나 전쟁을 움직인 특정 인물들의 행적을 들여다보면, 그들에게 작용한 운이 과연 우연히 주어진 산물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준법 실천 선언…“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 확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