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현장과 이를 지켜보는 안방을 모두 하나로 만들었다.
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달 28~30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2주차 공연이 펼쳐졌다.
웅장한 오프닝 VCR 종료 후 등장한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향해 힘찬 인사부터 건넸고,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로 첫 무대를 꾸몄다.
이후 임영웅은 '나는야 히어로'와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답장을 보낸지', '얼씨구(ULSSIGU)', '순간을 영원처럼' 등 정규 2집(2025)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모래 알갱이'와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 진짜', '아버지' 등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정규 1집(2022)의 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물고기뮤직은 특히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인 '영웅 노래잔치'를 통해 센스를 자랑한 건 물론, 즉석에서 추천곡을 받아 완벽하게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까지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좌석에서든 임영웅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스크린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안방 스크린으로도 임영웅의 콘서트 구석구석을 관람 할 수 있었다.
마지막날인 11월30일 오후 5시 공연이 국내 OTT 티빙 생중계한 독점 라이브는 동시간대 라이브 시청 점유율이 최고 95.3%에 달했다. 올해 티빙에서 진행한 단일 라이브 콘텐츠 중 총 시청자 수(UV)와 최고 동시 접속자수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시간으로 올라온 티빙톡에서는 임영웅의 무대에 대한 감상이 실시간 공유됐다. "1열 직관 최고", "예매가 힘들었던 콘서트 생중계라니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열띤 호응 속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간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무대를 하면서 내가 가수를 하는 이유가 바로 팬 분들이구나를 느꼈다"며 팬들의 큰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으로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오는 19~21일 광주, 26년 1월 2~4일 대전, 같은 달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으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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