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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유부남과 불륜설’ 시달린 이유? “데이트 중 소문 퍼져…졸지에 내연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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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8 10:55:03 수정 : 2025-07-08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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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레이먼 킴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지우가 과거 가수 김조한과 불륜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유명 셰프 레이먼 킴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지우가 과거 가수 김조한과 불륜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탁‘에는 김지우를 비롯해 그의 절친 댄서 아이키와 배우 김히어라도 함께 자리해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과 연애 중 겪은 황당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을 처음 만났고, 팬이었다”면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첫 심사평 듣고 대기실에서 욕하면서 울었다”고 밝혔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당시 김지우는 “이 요리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겠냐”, 곱창 메뉴 미션에선 음식을 씹다 쓰레기통에 뱉으며 “내일 아침까지 씹어도 삼킬 수 없을 것”이라는 등 레이먼 킴의 독설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이 사람하고는 상종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악연처럼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연인으로 이어졌다. 김지우는 “회식 때 우연히 옆자리에 앉았다. 너무 싫었다. 그런데 대화가 계속 이어지더라. 내가 먼저 ‘셰프님이 좋은 거 같다’고 고백했다”며 연애의 시작을 전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다만 김지우의 거침없는 고백에도 불구하고 레이먼 킴은 약속을 두 차례나 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하기도 했다고. 그러던 중 세 번째 약속이 성사됐고,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불륜설에 휘말렸다.

 

김지우는 “어느 날 김조한과 바람났다고 소문이 났다. 졸지에 내연녀가 됐다”며 남편과 닮은 외모의 유부남 가수 김조한과 엉뚱하게 엮였던 해프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조한은 너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갑자기 김지우가 가정 있는 남자를 빼앗았다는 소문이 났다”며 “알고 보니 (김조한과 레이먼킴이) 닮아서 그런 거였다. 심지어 둘이 친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지우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뒤 브라운관은 물론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5월 레이먼 킴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 루아나리를 품에 안았다.

 

레이먼 킴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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