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까지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수도권, 강릉 등 강원도, 청주 등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의 다정한 근황을 공개하며 악성댓글에 처음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김연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까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즐기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가죽 재킷을 비롯해 블랙 가디건과 반소매 셔츠 등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맞춰 입으며
2일 퇴임하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형사사법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날 마지막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