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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이제 끝?”…가을 ‘장마급 폭우’ 온다

입력 : 2025-09-19 06:30:13 수정 : 2025-09-19 07:12:01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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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 예상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오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에 비가 시작된다"라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밤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이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남부) 20~60㎜, 서울·경기북부 10~40㎜ △강원도 20~60㎜ △충청권 20~60㎜ (충남 남부 서해안 80㎜ 이상) △전라권 20~60㎜ (전북 서해안 80㎜ 이상) △경상권 20~60㎜ △제주도 10~60㎜ 등이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해상과 해안가에서는 순간풍속 55㎞/h(15㎧), 제주도 산지에서는 70㎞/h(20㎧)에 달하는 강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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