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8년만 심정을 고백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11회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해 적극적인 리액션과 공감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던 김새롬이 이번에는 데뷔 20년 만에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열심히 달려온 김새롬은 청담동 한복판에 집을 마련했다. 김새롬의 집은 식탁과 거울, 조명은 물론 스위치와 휴지 케이스마저 메탈 소재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닦고 또 닦으며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는 그녀를 위한 깔끔한 맞춤형 메탈 하우스의 면면이 공개된다.

특히 짧은 연애 후 결혼을 결심했던 김새롬은 “모두가 말렸었다”라며 그럼에도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결혼으로 향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어진 이혼에 김새롬은 “이혼 후 6년 정도 섭외가 끊겼다”라며 10년간 쌓아온 커리어가 무너졌을 때의 참담했던 심정을 고백한다.

이혼 후 8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어느 정도 김새롬의 일상 궤도로 돌아온 상황이다. 김새롬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재점검에 나선다. 그는 “내 이야기가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개설한 채널이지만 구독자 수 3만 명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김새롬의 유튜브 채널은 부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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