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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간 사이 여직원들 불러 ‘술 게임’한 남편…이혼 사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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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9 11:41:43 수정 : 2021-10-29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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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친정에 간 사이 여직원들과 술 게임을 벌인 남편에 이혼을 고민하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 친정 간 사이 집에서 술 게임 했다면 이혼 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2주 전 처음으로 애 둘을 데리고 친정에 다녀왔다”며 “그런데 집을 비운 사이 남편이 직원들을 불렀다”고 밝혔다.

 

이후 A씨가 확인한 남편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팀원들을 전부 집으로 초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팀원은 전부 여자이고 미혼자와 기혼자가 섞여 있었다”며 “다른 친한 남자 직원까지 부르면서 ‘우리 집에 놀러 와 술 게임 하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와보니 소주랑 음료가 잔뜩 있었다”며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 기분이 묘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도 이건 이혼 사유다”, “아내 없는 사이 여직원들만 죄다 불러 논 거 보면 평소 행실 각 나온다”, “남편이 철이 없어 보이네”, “이혼 고민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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