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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진호, 퇴원 후 안정… 14일 불법도박·음주운전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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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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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사진=뉴스1 제공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온 코미디언 이진호가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통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 C&C는 9일 “이진호가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4월 1일 자택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통화 중이던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진호는 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다 지난 5월 말 퇴원했다. 현재 일부 마비 증세로 의사소통과 거동에 다소 불편함이 남아 있지만, 가벼운 대화와 이동은 가능한 수준까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진호는 오는 14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에서 열리는 불법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지난 5월 29일 이진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였으며, 이후 이진호가 채혈을 요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재분석한 수치는 0.12%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진호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1986년생인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24년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한 뒤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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