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하프 위한 7개 곡 담겨
모차르트의 작곡 노트(사진)가 발견됐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국립도서관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곡 레슨이 담긴 44쪽 분량의 공책을 최근 발견했다. 이는 모차르트가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1778년 한 공작가의 딸에게 준 작곡 레슨을 모은 공책으로 파악된다. 모차르트가 직접 적은 작곡 레슨과 함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7개 곡이 담겼다. 제자가 기보한 연습 문제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차르트의 필적이 남아 있으며,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곡 중 6곡은 완성된 형태다. 이 레슨은 딸이 결혼하며 중단됐는데 공책 역시 마지막 6쪽이 빈칸으로 남았다.
모차르트 작곡 노트가 발견된 시점은 지난 2월 2일이다. 도서관 학예연구사가 18세기 말 작자 미상의 공책을 검토하다가 필체 중 하나가 모차르트의 것임을 확인하게 됐다. 이후 도상학·문서화 부서장의 확인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트 도서관장이 감정하며 진위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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