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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같이 먹어요"…3살 소년의 '합석'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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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3살 아기가 홀로 식사하던 노인에게 다가가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준 사연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클라호마주에 거주하는 3세 소년 허드슨이 맥도날드에서 일면식 없는 한 노인과 합석해 식사하는 모습의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은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허드슨은 엄마 애슐린 드류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허드슨은 매장에서 홀로 식사 중인 노인을 발견하고는 드류에게 "저 할아버지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자녀들이 다 커서 멀리 떠났을 것"이라는 드류의 답을 들은 허드슨은 자신의 음식을 들고 노인이 앉은 테이블로 향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금발의 허드슨은 붉은 모자를 쓴 노인의 맞은편에 앉아 천진난만하게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드류는 "아들의 다정한 행동을 보고 매장 한복판에서 눈물을 흘렸다"며 "허드슨은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이였다.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씨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과 유명 글로벌 기업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건전지 브랜드인 듀라셀(Duracell) 공식 계정은 "아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피자헛(Pizza Hut)과 냉동 와플 브랜드 에고(Eggo) 등의 유명 기업들도 잇따라 감동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각에서는 소셜미디어 조회를 노린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드류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아들이 직접 가서 앉아도 되냐고 먼저 물어봤다"며 "허드슨은 증조부모를 여읜 후 노인들을 자신의 조부모처럼 따르며 평소에도 주변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뜻밖의 인연도 드러났다. 노인은 허드슨의 집에서 불과 5㎞ 남짓한 거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생전 허드슨의 증조할아버지와 막역한 친구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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