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라이브 방송 도중 같은 팀 멤버를 향한 실언으로 논란이 되고있다.
키키 멤버 하음, 수이, 지유는 최근 팬들과 소통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지유는 "이게 연습생 때 많이 먹던 우동이다. 오랫만에 먹고있다"며 우동 컵라면을 들어보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하음이 갑자기 "티키(키키 팬덤명)들, 수이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아요? 우동 사리가 들어있어요"라고 말해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음은 수이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여기"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이에 지유는 "어? 이거 조금 혼나야될 것 같은데. 너무하잖아 너 지금 뭐해"라고 지적했고, 수습을 위해 "아냐 지금 수이 뱃속에 우동사리가 들어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음은 "아냐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재차 말했고 지유는 "원래 바보는 바다의 보배야"라고 상황을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모습이 방송된 후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은 "친한 멤버 간의 장난일 뿐"이라고 옹호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다른 멤버가 수습해주는 데도 이걸 못받네", "소속사에서 인성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이건 친한 친구여도 기분 나쁜 발언" 등 비판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키키는 올해 3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멤버는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구성됐다.
3월 24일 첫 앨범 'UNCUT GEM'의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키키는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신인 파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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