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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날두 정말 멋진 사람"이라더니 美 백악관서 축구 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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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1 14:03:53 수정 : 2025-11-21 14:04:59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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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공을 주고 받는 AI 영상. 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알 나스르 FC)와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공을 주고받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날두는 정말 멋진 사람. 백악관에서 만나서 정말 좋았고 그는 너무 똑똑하고 멋지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AI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 내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이 좋게 축구공을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약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으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이날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약혼자를 백악관에 초대해주시고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하다"며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셋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호날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만찬 자리에 사우디 대표단 일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만찬 시작에 앞서 환영 연설을 하며 평소 호날두의 열혈 팬이었던 자신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와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배런이 마침내 전설적인 축구 선수와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 내가 호날두 선수를 소개한 사실만으로 아버지를 전보다 조금 더 존경하게 됐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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