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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혜리 재회 성사될까...‘응팔’ 10주년 출연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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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7 10:28:00 수정 : 2025-11-07 10:42:51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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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10주년 회동 언급과 함께 올라온 사진. 채널십오야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출연진들이 오랜만에 모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는 ‘응답하라 1988 10주년, 겨울에 곧 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출연진들의 회동 사진을 게재했다. ‘채널십오야’는 나영석 PD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로 ‘응팔’을 제작한 이우정 작가와 함께 이끌고 있다.

 

‘응팔’ 회동 소식에 한때 연인이었던 류준열과 혜리가 만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7년 정도 장기연애를 이어가다 2023년 종지부를 찍었다.

‘응답하라 1988’. tvN

‘응팔’은 고등학생 성덕선(혜리 역)을 주인공으로 해 ‘10대 소녀의 미래 남편을 찾는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했다.

 

덕선이의 남편으로 친구 김정환(류준열 역), 최택(박보검 역)이 거론됐다. 각각 이어지길 바라는 입장을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으로 불리며 파가 나뉘었다.

 

드라마 종영이 가까워져도 두 사람 중 누구랑 이어질지 큰 단서가 공개되지 않았고, 마지막 화에서 성덕선과 최택이 결혼을 암시하면서 둘의 관계가 확실시됐다.

‘tvN10 어워즈’에서 류준열이 손을 잡으려다 혜리가 뿌리치고 팔짱을 꼈다. tvN

그렇지만 현실은 달랐다. 드라마 종영 후 약 1년 반 뒤인 2017년 8월 혜리와 류준열이 연인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동시에 2016년 ‘tvN10 어워즈’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으려다 급하게 팔짱을 낀 모습이 화제가 됐다. 공개 후 누리꾼들은 ‘실제 연인이었어서 습관이 나온 게 아니냐’고 설레어 했다.

 

‘응팔’은 서울 쌍문동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다섯 가족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가족애, 이웃, 우정, 사랑 등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드라마 방영 당시 ‘쌍팔년도’ 향수를 자극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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