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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인파 몰리는 ‘핼러윈 데이’ 홍대 찾아 안전점검

입력 : 2025-10-31 17:04:50 수정 : 2025-10-31 17:04:49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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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당일인 31일부터 주말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33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12개 지역에는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이날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방문해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마포구·경찰·소방 관계자로부터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홍대 관광특구 일대를 돌며 사고 위험 여부를 점검했다. 

 

그는 보도 폭이 좁은 마포구 잔다리로(삼거리포차~상상마당)를 찾아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위험 구간은 수시로 확인해 사전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 긴급 신고용 비상벨과 인파감지 CCTV, 인파 밀집을 알리는 음성 안내 방송이 정상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윤 장관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안전요원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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