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李대통령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약속…한국,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0-31 14:27:05 수정 : 2025-10-31 14:27:04
경주=박영준 기자 yjp@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를 통해 “협력과 연대를 선도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방향은 분명하다”면서 “저는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우리 국민들께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을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대한민국은 올해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 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계획을 마련했다”면서 “더욱 견고한 민관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고, 모두가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윈터 '깜찍하게'
  • [포토] 윈터 '깜찍하게'
  • 정채연 '깜찍한 볼하트'
  • 김유정 '친애하는 X'
  • 아이브 레이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