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의 연기 활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황신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는 글과 함께 지인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 속에는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한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중년 남성이 긴 여정을 거쳐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김수겸(차강윤 분)의 중학교 첫사랑이자 유학 후 한국에서 재회하는 스타트업 핵심 멤버 한나 역으로 등장한다.
황신혜는 드라마 화면과 함께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도 함께 알리며 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999년생인 이진이는 엄마를 닮은 뛰어난 미모와 큰 키로 14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SBS ‘미스터리 신입생’으로 배우 데뷔에 나섰다. 이후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김 부장 이야기’는 이진이에게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이어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는 사진작가 안희주 역을 맡아, 과거 우연히 만난 김지석과 다시 얽히는 인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황신혜는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과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등 친근한 모녀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황신혜가 딸의 활발한 배우 활동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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