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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흥건한 채 응급실행…한석준, 딸과 손잡고 나들이 “건강 잘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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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3 15:14:46 수정 : 2025-10-13 15:17:40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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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행으로 많은 걱정을 샀던 한석준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한석준 SNS 캡처

 

피가 흥건한 채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걱정을 샀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한석준은 자신의 SNS에 “안산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딸과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한석준의 모습은 다정한 딸바보 그 자체였다.

 

한석준은 “어제부터 공룡 보러 가자고 노래를 부른 따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후 근처 안산에서 산책했다. 안산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산책하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 정말 좋은 곳이었구나. 공기도 상쾌하고. 나무가 내쉬어준 맑은 숨을 내가 누렸다”고 글을 남기며 건강을 회복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걷고 더 뛰어야지”라고 덧붙이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한석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곁을 지켜준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석준 SNS 캡처

 

해당 게시글에는 한석준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로 가득 찼다. “지난번 쓰러졌다고 들었는데 건강은 어떤거냐”, “괜찮아진건가? 다행이다” 등의 댓글이 일자, 한석준은 “다행히 잘 회복 중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답글을 달며 네티즌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석준은 SNS를 통해 “지난주 집에서 기억이 끊긴 채로 갑자기 쓰러졌다. 아내가 나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 피가 흥건했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을 마치고 찢어진 곳을 치료받았다”며 컨디션에 이상이 왔음을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도 “만약 아내가 없었더라면, 혼자 있었더라면. 수많은 만약 중 하나라도 달랐다면 지금 이 순간은 없었을 거다”라며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많은 대중들의 걱정이 일자, 소속사 SM C&C 측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쓰러졌고, 그러면서 어딘가에 부딪혀 일시적으로 기억이 끊긴 것”이라며 “현재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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