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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평년과 비슷한 기온…전남동부·경상권내륙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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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29 18:00:00 수정 : 2024-04-29 1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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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9일 “내일(30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2도, 최고기온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의 경우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가 되겠으며, 모레인 5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를 기록하겠다.

 

전남남해안과 일부 경북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30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부터 모레 낮 사이 제주도에,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전남동부와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30일 낮부터 저녁 사이 전남동부와 경상권내륙에, 5월1일 낮부터 밤 사이 전남권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29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관측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의 경우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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