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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와 완전체 활동 이어간다

입력 : 2023-12-06 20:12:23 수정 : 2023-12-06 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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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재계약… 개인 계약은 협의중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사진)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단 개인 계약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YG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는 이로써 자사 최대 지식재산권(IP)을 지켜내게 됐다. 블랙핑크는 YG의 지원하에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YG의 새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잇따른 히트곡을 내며 K팝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이들은 지난 8월 YG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논의해 왔지만 각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협의 중’으로 결정된 바 없다. 네 명 모두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일부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제기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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