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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 누리며 잘 산다”…기안84 ‘나혼산 왕따’ 논란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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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5 10:22:22 수정 : 2022-10-05 23: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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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웁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맨 위 사진)가 왕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기안84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저는 왕따도 아니고 잘 살고 있다"며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도 잘 갔으면 좋겠다”며 “피의 혈서 같은 거라도 하나씩 쓸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복숭아나무 아래서 도원결의라도 하자“고 맞장구쳤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84가) 쓰라면 써야죠“라고 거들어 왕따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안84는 전현무에 대해서도 “아직도 의문인 게 제가 아는 현무형은 참 좋은 사람이다. 일도 많이 하고 스마트하고 나이스한데 형님도 참 욕을 많이 먹는 것 같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10년간 연재한 웹툰 '복학왕' 완결을 기념하며 무지개 회원 정모를 기획했다. 그러나 전현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불참하며 왕따 논란이 점화됐다.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측은 논란 후 2주가 지난 뒤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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