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도치기현에 있는 고교생들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열린 등산강습회에 참가했다 변을 당했다.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스키장 인근 산사태 현장에서 경찰 등 관계자들이 27일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
이들 이외에 눈사태의 충격으로 부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치기현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부상자 구급 활동 및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현 고교체육연맹 주최로 열린 등산강습회에는 오타와라(大田原)고 등 6개 현립고와 사립고 등 총 7개 고교 1~2학년생 60여명이 참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스마치에서는 이날 새벽 1시엔 적설량이 0㎝였지만 이후 많은 눈리 내리면서 오전 9시 기준 33㎝가 쌓였다.
앞서 기상청은 이 지역에 눈사태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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