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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보스턴 레드삭스전 3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

입력 : 2017-03-27 08:03:49 수정 : 2017-03-27 0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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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박병호는 3타수 1안타를 보였다.

그는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출전했지만 타격감은 여전했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9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이날 박병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의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투수 앞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갔다.

1사 후 크리스 히메네스가 볼넷을 얻으면서 박병호는 2루로 진루했으나, 에디 로사리오 타석에서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4회말에는 1루수 뜬공으로, 6회말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다.

2-7로 뒤진 9회말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설 차례였으나 대타 벤 폴슨과 교체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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