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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친분 부인' 지창욱, 과거 '버닝썬' 목격담 있었다?

입력 : 2019-03-24 14:42:41 수정 : 2019-03-24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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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사진) 측이 린사모(대만 사모님)와의 친분설에 대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지창욱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 목격됐다는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0월2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지창욱 휴가 나왔나봐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현 시간 버닝썬에서 (지창욱) 춤추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에 누리꾼들은 일명 ‘성지순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을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알려진 린사모가 빅뱅 전 멤버 승리 및 지창욱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지창욱(사진 오른쪽)은 린사모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창욱이 린사모· 클럽 버닝썬과 관련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24일 지창욱 소속사 측은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일 뿐“이라며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보자들은 “린사모는 제일 거물이다. 대만에서는 사모님 이름조차 못 꺼낸다. 남편이 대만에서 거의 총리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린사모는 매니저로 불리는 화교 남성의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하며 2억원짜리 더블 만수르 세트를 주문하는 재력가라고 방송은 전했다.

 

더불어 버닝썬 전 직원은 “린사모는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고 증언했다.

 

한편 2017년 입대한 지창욱은 백골 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오는 4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지창욱 인스타그램·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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