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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증상별 분류에서 2025년 5250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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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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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후 급성간염 입원 2건
소화불량 46%·가려움 18%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발생한 이상사례 신고를 증상별로 분류한 결과 지난해 5250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3591건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7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이상 사례 신고센터’에 접수된 이상 사례 신고는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만8693건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2064건, 2022년 1835건, 2023년 2342건, 2024년 3611건, 2025년 5250건이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2021년의 약 2.5배를 기록했다.

 

입원·응급실 치료가 필요했거나 한 달에 10회 이상 신고된 중대·다빈도 이상 사례는 3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제품 섭취와 증상 사이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크고 국민에게 즉시 알릴 필요가 있다고 평가된 5등급 사례는 2건이었다. 두 건 모두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한 뒤 급성간염으로 입원한 사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이상 사례 정보를 공개하고 제품을 회수했다. 인과관계 가능성이 큰 4등급 사례도 5건 있었다.

 

신고된 증상은 소화불량 등 소화기 관련이 8578건(45.9%)으로 가장 많았다. 가려움은 3438건(18.4%), 어지러움은 2200건(11.8%), 체중증가 등 기타는 1984건(10.6%)이었다. 

 

서 의원은 “중대하거나 반복적으로 신고되는 품목에 관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조사 결과와 안전정보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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