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초기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29일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바 없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취임 초 유 전 의원을 총리로 영입하려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이다.
유 전 의원은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학자 출신 중도·보수 진영 정치인이다. 2017년에는 바른정당 후보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앞서 이날 이 대통령이 집권 초 유 전 의원을 비롯해 일부 야권 인사들을 ‘섀도 캐비닛’ 형태로 검토했으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함께 총리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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