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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아내 아파서 자꾸 전화해…사랑꾼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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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29 13:30:09 수정 : 2025-12-29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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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형이 방송 촬영 중 아내에게 계속 전화를 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연세를 드실수록 더 멋있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오래 살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많은 분이 '꽃보다 할배'를 보셨다. 관광 명소에 가실 때마다 사모님한테 전화를 하시더라"라고 했다.

 

신동엽은 "그걸 지켜보시는 백일섭 선배님 표정이 안 좋으셨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아내가 몸이 아팠었다"며 "수술하고 나서 그 프로그램에서 갔는데 일단 떠나니까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했다.

 

그는 "자꾸 전화하다보니 횟수가 많아졌다. 그게 사랑꾼인 것처럼 얘기가 나와서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박근형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전화는 좀 줄었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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