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40)가 고가의 에르메스 담요를 강아지 깔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준희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인의 강아지 두 마리를 돌보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강아지들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볼일을 봐 고준희를 당황하게 했다. 고준희는 곧바로 카펫을 치우고 거실 바닥에 배변 패드를 깔며 수습에 나섰다.
이후 강아지가 패드 위에 앉자, 고준희는 "바닥이 시렵나?"라며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이 "원래 딱딱한 바닥을 안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는 망설임 없이 패드 아래에 에르메스 담요를 깔아줬다. 제작진이 "에르메스인데 괜찮냐"고 묻자, 고준희는 "괜찮다. 이게 깨끗하지는 않아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고준희는 강아지들의 식사를 챙기고 함께 산책하며 금세 가까워졌다.
또 자신을 믿고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강아지를 키우면 연애 안 해도 될 것 같다.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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