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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예고…“주사이모 100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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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12 07:23:55 수정 : 2025-12-12 07:25:40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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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합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음주 상태로 노래방을 가지고 제안했다는 축가 폭로가 제기됐다.

 

11일 SBS 뉴스에 따르면, 박나래 매니저들은 이 방송사와 만나 박나래의 사과는 없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은 "양측의 합의 조건이 맞지 않았고, 박나래가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안의 핵심은 본인들에 대한 박나래의 갑질이라며 "대리 처방과 불법 의료행위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은 박나래와 관련된 의혹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전 매니저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면서, 지방 일정이 있을 때 박 씨가 또 다른 '링거 이모'에게서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폭로도 이어갔다.

 

또한 전 매니저 측이 공개한 SNS 대화에는 "'링거 이모'로 저장된 사람에게 호텔 주소를 보내고,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가 입금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SBS는 부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전 남자친구에게 소속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이른바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알려진 건 일부"라고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은 SBS에 전달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갈등과 폭로에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폭로'가 쏟아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에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박나래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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