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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소속사 “조폭 연관설 사실무근…법적 대응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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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5 11:13:59 수정 : 2025-12-05 12:02:36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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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43)가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이 제기되자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조세호 씨와 관련하여 2025년 12월 4일자 ‘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보도 및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밝힌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최근 한 SNS에는 조세호를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폭로 글 작성자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한 조직 폭력배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이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1박 2일’ 시즌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10월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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