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은 韓의 ‘국민이 먼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인터넷 서점 예스24 회원들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4일 예스24에 따르면 이 회사 PD들이 추천한 도서 300종 대상 지난달 3~19일 본선 투표와 같은 달 19~28일 최종 투표가 진행됐다. 본선 투표의 투표 수는 총 72만6775건에 최종 투표는 46만9125건이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최종 투표에서 1만5788표를 얻어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이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정리한 이 책의 최종 투표 득표율은 3.4%이며, 연령별 득표에서는 40대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만3995표를 얻어 득표율 3%를 기록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2위에 올랐고, 3위는 1만3764표를 받아 득표율 2.9%를 보인 ‘혼모노’의 몫으로 돌아갔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쓴 ‘호의에 대하여’는 1만3547표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 순위에서는 10대와 20대에서 ‘혼모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30대와 40대에서는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지목했다. 반면에 5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본선 투표와 최종 투표를 종합해 전체 투표 수가 100만표를 돌파한 건 2003년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이후 처음이라고 예스24는 전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모두 24권이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문학 분야 도서가 9권으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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