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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유방암 투병' 박미선 응원 "못난 오빠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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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9 15:51:35 수정 : 2025-11-19 1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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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유방암 투병 후 근황을 밝힌 개그우먼 박미선을 응원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박미선 항상 건강하고 응원해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쇼츠(Shorts·짧은 영상)가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캡처

영상에서 김흥국은 "박미선, 미안하다. 소식을 들었는데 못난 오빠가 뭐 해주지도 못했다.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 나온 걸 봤다. 유방암에 강하게 대처하고, 어머니로서의 강인한 모습이 자식들에게 귀감이 됐을 것"이라며 "삭발한 모습을 봤다. 나도 삭발했다.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김흥국, 박미선의 특급쇼'를 10여 년 같이 했는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예전과 같이 왕성하게 방송 활동하길 바란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고맙다"고 했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박미선이 출연했다.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민 짧은 머리로 등장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김흥국은 비상계엄 선포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지난달 정치색 논란에서 벗어나 본업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대박기획에 따르면, 김흥국은 "정치 이야기는 이제 내려놓고, 무대 위에서 국민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겠다"며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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