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전 붕어빵 노점에서 쥐가 붕어빵 부스러기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비닐 천막이 씌워진 붕어빵 노점 내부에서 쥐 한 마리가 붕어빵 보관대 위에 올라 부스러기를 먹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0월 촬영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95만 회를 넘겼다.
영상에서 한 사람이 비닐 천막을 두드려 쥐를 내쫓으려 했지만, 쥐는 아랑곳하지 않고 부스러기를 계속 먹다가 이내 보관대 아래로 사라졌다. 영상을 올린 이는 "저기서는 못 사 먹겠다"는 글을 남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 이제 붕어빵 못 사 먹겠다", "새벽에 철수하고 간 길거리 포장마차 들여다봤는데 쥐가 튀김 통에 떠 있는 튀김 조각들 건져 먹는 거 보고 길거리 음식 절대 안 먹는다", "길거리 음식이 다 저런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 내 쥐 출몰·목격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관련 민원은 총 9280건에 달했다. 2020년 1279건, 2021년 1043건, 2022년 1336건, 2023년 1886건, 지난해 218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도 7월까지 이미 1555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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