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44)이 남편 기성용(36)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주역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마흔하나 세 친구로 열연한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나래식'을 찾아왔다. 세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남편이 25살에 결혼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너 나빴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어린 나이였지만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런지 의젓하고 마인드가 성숙했다.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고 '이 사람과 한 가정을 꾸려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연하라서 좋은 점은 체력이 나보다 낫다는 것이다. 육아할 때도 지치지 않고 딸과 많이 놀아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외모도 조금은 봐야 한다. 싸울 때 덜 화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이 "네가 간병할 일은 없겠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나중에 언니들과 같은 요양원에 보내 달라고 남편에게 말한 적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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