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장보다 42.19포인트(1.24%) 오른 3,455.5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한때 3,457선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직전 장중 최고점은 16일 기록한 3,452.50이며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해 3,449.62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 연속 최고치이다.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는 지난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관련 발언에 주춤하며 하루 쉬어갔다.
그러나 FOMC에서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불안감을 던 코스피는 이날 반등하며 상승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