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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한국 근황… "반말하는 학생들 난감, 반려견도 안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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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6 15:11:44 수정 : 2025-09-16 15:16:21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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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가 한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이국주가 한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난감함과 여러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15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소소하게 삼겹살이랑 더핫열라면 먹방에 테무깡, 일본 자취방에 들고 갈 아이템 30만원어치 쇼핑! 같이 뜯어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국주의 집 위치가 알려져 난감한 상황을 겪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영상에서 이국주는 자신의 집 1층에 있는 사무실을 소개했다. 이국주는 “우리 집이 어디인지 들키고 말았다”면서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여기 이국주네 집이야’라면서 ‘이국주! 이국주! 안녕하세요. 이국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가끔 한국에 와서 지내다 보면 또 재미난 일들이 많더라. 이걸 보고 있을 너희들, 이국주 이모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국주의 당부.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내가 40살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나한테 ‘이국주’라고 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니?”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이국주는 그간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했던 반려견 ‘바비’의 근황도 공개했다.

이국주의 반려견 '바비'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댓글.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이국주는 “바비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디 있냐’는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바비는 잘 있다. 댓글에 너무 많이 그런 걸 남기는 걸 일일이 담을 수는 없더라”며 그간 혹여 이국주가 바비를 유기한 것은 아닌지 억측하던 댓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바비가 즐겁게 뛰어다니는 장면을 직접 보여주며, “나도 가족이 있지 않나. 한국에서 잘 지낸다. 유치원도 잘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보다 모성애가 강하다. 또 책임감은 더, 더, 더, 더 크다. 걱정하지 말라”고 그간의 논란을 잠재웠다.

이국주의 반려견 '바비'.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tvN ‘코미디 빅 리그’,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이국주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9평 원룸을 구해 자취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활동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고 있으며, 일본에는 한 달 중 열흘가량을 머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새로운 도전, 설렘이 없이 산 지 꽤 된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언어를 너무 하고 싶어 일본행을 택했다”며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일이 많이 없을 때 뭔가를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오게 됐다”라고 일본행을 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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