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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알코올 중독 고백…"주변 도움 필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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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3 09:49:34 수정 : 2025-07-03 0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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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알코올 중독을 털어놨다.

 

김창완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 "적당히 취했으면 잔을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어쩌다 어른 김창완. tvN 스토리 캡처

김창완은 연예계 소문난 주당이다. 과거 알코올 의존증이 심했다.

 

다행히 현재는 조금씩 술을 줄여나가고 있다.

 

김창완은 "한번에 끊기보다 점진적인 방법을 택했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나 주변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창완은 술 한 방울 못 마시는 아내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는 "아내는 제가 술을 마시는 것을 두고 뭐라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운동 등을 권유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술이 안 끊어지는 게 문제"라고 씁쓸해했다.

 

객석에 있던 코미디언 황제성은 친한 PD에게 들었다며 김창완의 주량에 증언했다.

 

그는 "소문에 따르면 선배님 집에서 술을 마시면 멀쩡하게 나오는 사람이 없다더라. 두 발로 들어갔는데 네 발로 나오는 집"이라고 전했다.

 

소문의 출처는 황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PD였다. 김창완과도 절친한 관계였다. 김창완은 검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려 웃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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