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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운동 앞장"… 평화통일지도자協, 총회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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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9 16:58:13 수정 : 2025-02-19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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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UPF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통일한국을 위한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희수·정병수 공동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수·정병수 공동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각 지역에서 평화통일 운동을 헌신적으로 펼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신통일한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1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UPF 회의실에서 열린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 제공

이상재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국내 정치 상황에서도 신통일한국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우수 활동 지회로 정읍시지회와 남원시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김순자·임문례·정호진·김복희·임영숙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규 고문으로 차오석·민규식·박천규·김대섭·이혜희·김숙정씨를, 자문위원으로는 김종수·임철현씨를 위촉했다. 부회장에는 김재근·이양선·이정만·임병오·이재수·송일섭씨를 임명했다. 14개 시·군 협의회장들은 당연직 부회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협의회는 전북 지역 평화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유관 단체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지회와 필요에 따라 통합 운영하기로 회칙을 개정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 남북·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는 역대 회장인 이상칠(1대)·강상원(2대)·김옥길(4대)·이근재(5대)씨를 비롯해 20여명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신백식 자문위원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활동에는 6개 기둥 조직 책임자 11명과 김금남 세계평화여성포럼 전북회장 등 유관 단체 회장단 22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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