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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더니 복이 찾아왔다! …연금 복권 1·2등 동시 당첨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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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5 19:00:00 수정 : 2024-04-16 0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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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구매한 연금 복권이 1등과 2등 동시에 당첨되어 총 당첨금 21억 원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 A씨의 당첨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1·2등 자리를 동시에 당첨된 주인공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매주 토요일 퇴근길마다 한 줄기 희망을 품고 로또와 연금 복권을 구매했다. 그가 다니고 있는 회사 업무 특성상 업무량이 많아 새벽까지 야근하던 중 문득 구매한 연금 복권이 생각나 확인해보니 1, 2등에 동시에 당첨됐다.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직장동료는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라며 A씨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당첨자 A씨는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을 가족들을 대신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사이트에 먼저 당첨 사실을 게시했고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A씨는 “당첨된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아내와 아이의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며 “가족을 위해 하루에 4시간씩 잠자고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찾아와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요’라는 질문에 “대출금 상환 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나라 속담에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이 속담처럼 A씨에게 복권 당첨은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일 것으로 매월 700만원을 받는 1등 1장과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받는 2등 4장이 당첨됨에 따라 총 21억 6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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