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영국 주요 차트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오피셜 차트 최신 집계(22~28일)에 따르면, ‘세븐’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4위에 안착했다. 이는 전주보다 3계단 내려간 순위지만 상위권이다.
‘세븐’은 해당 차트에 3위로 진입해 10주 연속 40위권 안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10주간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안착한 바 있다.
‘세븐’의 인기는 전 세계적이다. 정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음악계 플래티넘 플레이어 25인’에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지난 18일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서 9주 연속 정상에 올라 K팝 가수 최장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200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정국은 오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하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