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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2교시 결시율 10.66%, 2016년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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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23 14:40:17 수정 : 2017-11-2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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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입수학능력시험 1·2교시 결시율이 각각 10.66%, 10.26%로 집계됐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북지역 62개 시험장 777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작한 1교시(국어) 시험 결시율 10.66%, 2교시(수학)는 10.26%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지난 해 1·2교시 결시율 9.01%, 8.64%보다 각각 1.65%포인트, 1.62%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북교육청은 대부분 수시 합격자들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지역 최고령 수험생은 64세 김모씨로 정읍시 배영고에서 응시 중이며, 최연소는 15세 강모 군으로 군산제일고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3분쯤 “고사장이 멀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한 전주지역 한 수험생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규정에 따라 집 근처 다른 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전북경찰도 이날 아침 수험생을 위한 긴급 수송에 나서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수험생 10여 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전 7시38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으로부터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차를 이용해 시험장인 전일고까지 데려다줬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오전 7시48쯤에는 시험장을 착각해 전북사대부고를 찾은 수험생을 전주사대부고까지 무사히 이송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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