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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만족도 상위군에 전기감리기술자 등 '특수직' 포함..."숨만 쉬어도 돈 들어옴" '눈길'

입력 : 2017-03-27 18:45:54 수정 : 2017-03-27 1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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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장면캡처
높은 직업만족도를 보이는 직업 중 하나로 도선사, 전기감리기술자, 원자력공학기술자 등 특수 직업군이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직업들 중 특수 직업군은 도선사, 전기감리기술자, 원자력공학기술자 등 3개 직업군으로 나타났다.

도선사는 선박을 항만이나 운하 등 일정한 도선구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 전문 직종으로 앞서 까다로운 자격 심사와 높은 연봉으로 세간의 눈길을 모았던 바 있다.

전기감리기술자는 전기 관련 수용설비를 보다 안전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 운용까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직종이다.

원자력공학기술자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기, 터빈 등의 시설물의 설비 시공을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맡는 직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 직업에 대해 "전기감리기술자는 숨만 쉬어도 돈 들어옴(may8****)" "도선사는 기대하지 마세요. 일반인들이 가장 하기 어렵습니다(gusq****)" "판사야 고시로 말 할 것도 없고 로스쿨도 생각보다 엄청 바늘구멍이고... 도선사는 항해사 경력 30년 쯤 되신 분들이 기술사 공부하듯 엄청 매진해서 면허 따야 할 수 있는 직업(clae****)" "원자력공학기술자, 전기감리기술자, 발전설비기술자 모두 한전이나 한전 산하 공기업 직원이네(gene****)" 등 다채로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1위부터 20위 사이의 특수 직업군은 연료전지개발 및 연구자, 외환 딜러, 발전설비기술자 등으로 집계됐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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