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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연임 성공…경영성과 인정

입력 : 2017-02-21 15:51:05 수정 : 2017-02-21 1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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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윤규선·하나펀드서비스 오상영 신규 대표 내정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은행장을 2년 임기의 은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연임 사유로 △탁월한 경영성과 △성공적인 전산통합 △조직의 안정과 시너지 극대화 기대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등도 각 사의 임추위나 하나금융지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에는 윤규선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하나은행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등은 연임될 예정이다.

이밖에 하나지주의 김병호 부회장과 함영주 부회장의 임기가 연장됐으며,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받았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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