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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싸움 뒤 합의하고도 금품 요구”… 후배 야구선수 고소

입력 : 2023-12-07 18:46:57 수정 : 2023-12-07 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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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소인 조사 등 수사 진행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협박으로 돈을 갈취당했다며 과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 선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달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후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날 “김하성이 후배 선수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향후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성

전 소속팀 동료였던 A씨는 2년 전 서울 강남 한 술집에서 김하성과 술을 마시다 다툰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함께 몸싸움을 벌인 김하성에게 이미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이다. 공갈은 재산상 불법적 이익을 얻으려고 다른 사람을 협박하는 범죄로, 범행 액수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양형할 수 있다.

 

경찰 수사는 이제 막 고소인 조사를 마친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지는 일주일이 안 됐다”며 “전날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절차에 따라 나머지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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