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그리고 끝까지 - 세계일보 -
주요뉴스
-
전·현 외교관 개인정보 1만 건 털렸나 외교부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약 10개월간 해킹 조직에 장악됐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외교부는 올해 2월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약 5개월이 지난 뒤에야 이를 공개했다. 그나마도 정보유출 범위나 해킹 주체, 공격 횟수 등 세부적인 사안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들은 공개 직전까지 별다른 안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외교부는 물론 다른 중앙부처에서 재외공관으로 파견된 직원들까지 포함해 최대 1만건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시스템에는 외교부 본부 직원과 재외공관 공무원, 행정직원, 주재관 등의 정보가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름과 아이디,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직책과 소속 부서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시스템에 약 1만건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나 중국 2026-07-21 21:31:53
-
욕설·폭행 일상 된 ‘헬’ 교도소… 교도관 폭행 10년 새 4배 폭증 “야이 씨XX아.” 올해 3월 수도권의 한 구치소에서 욕설이 울려 퍼졌다. 사전 방송에도 불구하고 아침 기상점검 시간에 화장실에 간 재소자(수용자)에게 교도관이 스티커를 발부하자 돌아온 폭언이었다. 해당 재소자는 이를 제지하는 교도관에게 눈을 부라리며 위협적인 태도로 수 차례 욕설을 이어갔다. 교도소와 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 내에서 재소자의 규율 위반행위와 교도관 폭행사건 등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소자가 교도관 등 교정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은 10년 새 4배 넘게 급증했다. 21일 법무부의 ‘2026 교정통계연보’에 따르면 재소자들의 규율 위반행위는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재소자 징벌 부과 건수는 총 3만4510건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사유로는 입실 거부가 1만3607건(39.4%)으로 가장 많았고, 재소자 간 폭행 7048건(20.4%), 수용생활 방해 4064건(11.8%) 순이었다.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소자의 폭행사 2026-07-21 21:35:09
-
후티 “사우디 항구 이용금지”… 아랍연합군 “해적행위 단호 대응”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무장 세력 후티 반군의 해상봉쇄 위협에 맞서 홍해를 지나는 선박 보호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운이 호르무즈해협을 넘어 홍해로 확대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군의 대변인 투르키 알말키 소장은 이날 “합동사령부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인도법과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부합하는 모든 단호하고 결연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후티의 모든 위협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해적행위에 해당하므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 외무부도 성명에서 “테러리스트 조직인 후티 민병대의 소위 군 대변인이 사우디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후티는 전날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 2026-07-21 22:50:58
-
김민석 “반명·분열주의 깨야” 직격… 정청래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 반격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과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를 둘러싼 공방에 이어 신천지 개입 의혹까지 등장하며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예비경선이 시작된 21일 ‘양강’으로 꼽히는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상대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끄집어내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민생과 당의 미래를 둘러싼 경쟁보다 후보 간 책임 공방과 낙인찍기가 전면에 부각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컷오프)을 진행한다.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8·17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가 가려진다. ◆金 ‘신천지 의혹’ 제기… 鄭 “법적 조치” 민주당 전당대회의 과열 양상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날 합동토론회에서 ‘반명 분열주의’를 언급하며 정 후보를 직격했던 김 후보는 이날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그는 유시민 작가의 최근 ‘ABC론’ 등을 언급하면서 “ABC 갈라치기, 정권 2026-07-21 21:27:21
-
野 “국민은 대출 규제, 본인은 꼼수”… 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각 맹폭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매수인에게 잔금 지급을 유예하고 17억원대 근저당을 설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대출 규제를 우회한 거래”라며 공세에 나섰다. 청와대는 매수인의 사정을 고려한 통상적인 거래였다며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겨냥해 “갭투자도 투기라고 몰아붙이면서 대출을 철저히 규제하더니 본인은 외상으로 집을 판 것”이라며 “이런 방식으로 대출 규제를 피하는 꼼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일은 이재명정부의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어떻게 비정상적으로 왜곡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제라도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주범인 비정상적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 확대 중심의 대책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정희용 2026-07-21 21:28:09
-
800만원 내고 대리시험… ‘토픽’ 부정취득 중국 일당 113명 검거 위조신분증, 대리시험 등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부정 취득한 일당과 100여명의 의뢰자들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21일 국내 브로커 A(28)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하고 부정시험 의뢰자 101명, 대리응시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조신분증 사용 대리응시자들에겐 공문서위조 등 혐의도 적용했다. 검거된 113명은 모두 중국 출신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국 총책 B씨와 장비 전달책 2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일당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0차례 부정시험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홍슈 등에 ‘TOPIK 고득점’을 광고해 대리응시자와 부정시험 의뢰자를 모집했고, A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 시험장 선정 등 시험 접수 과정을 맡았다. 의뢰자들은 대리응시자를 통해 원하는 등급 점수를 받거나 제공받은 송수신기와 소형 이어폰을 통해 시험장에서 정답을 들 2026-07-21 19:13:33
-
캐나다에 50% 관세폭탄 때린 트럼프… ‘301조 新관세’ 한·미 합의 상한선 15% 지킬까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했던 ‘글로벌 관세 10%’ 만료가 임박하면서 후속 관세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체 조치로 무역법 301조에 의한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해왔다. 새 관세 조치에서 한·미가 무역 합의로 도출한 ‘15% 상한’이 지켜질지가 관건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부터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두 가지 항목으로 각국을 조사해왔다. 연방대법원의 2월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부과한 무역법 122조의 10% 글로벌 관세가 150일 뒤인 7월24일 만료되기 때문에 대체 관세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차별적인 관행과 정책에 관세 부과 등으로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한다. 과잉생산에는 16개, 강제노동에는 60개 경제주체가 지목된 가운데 한국은 두 가지 모두 대상이 됐다. 강제노동의 경우 한국은 12.5% 추가 관세가 2026-07-21 17:47:37
-
‘尹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 與 "진실 규명 시작에 불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유병호(사진) 감사원 감사위원(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권 시절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을 ‘봐주기 감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부실 감사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장윤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원의 판단을 준엄하게 받아들이며, 특검은 이를 출발점 삼아 대통령실 관저 이전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남김없이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감사 결과가 축소·은폐된 경위는 물론 관저 이전 과정에서 어떤 특혜가 발생했는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내내 유 전 총장은 ‘정권의 사냥개’를 자처하며 감사원을 정권의 친위대로 둔갑시켰다”며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정상적 소통’이라고 뻔뻔하게 주장하며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고, 2년에 걸친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감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 봐주기로 일관하며 정권 방탄 2026-07-21 18:28:57
-
방첩사 31일 공식 폐지…해체·기능 분산 법제화 마무리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가 31일 공식 폐지된다. 지난달 발표된 해체·기능 개편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면서 실제 시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방첩사에 모여 있던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은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 국방부조사본부로 분산된다. 국방부는 △국군방첩사령부령 폐지령안 △국방방첩본부령 제정령안 △국방보안지원단령 제정령안 △국방부조사본부령 전부개정령안 △계엄사령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령은 28일 공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방첩사는 31일 폐지된다. 같은 날 후속 기관인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이 출범한다. 방첩사는 1977년 출범한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의 계보를 잇는다. 이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사), 방첩사로 명칭과 직제가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방첩·보안·수사·신원조사 등 기능은 한 기관 안에서 상당 부분 유지됐다. 국방부는 이번 개편이 기존 조직을 폐지하고 기능을 별도 기관으로 나눈다는 점에서 2026-07-21 17:28:50
-
5·18 진압·간첩 조작 등 167명 정부 포상 취소 정부가 1980년대 ‘고문기술자’로 불린 이근안 전 경감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축소·은폐를 주도한 박처원 전 치안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 진압 작전을 지휘한 소준열 전투병과 교육사령관 등 국가폭력에 가담한 167명에게 수여된 정부포상 198점을 취소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훈 취소(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에 취소 대상에는 12·12 군사반란과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가담하거나 계엄업무에 관여한 76명이 1980∼1981년 받은 무공훈장·포장 76점이 포함됐다. 아울러 1960~1990년대 간첩조작사건 관련자 91명이 받은 훈·포장 36점과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86점도 취소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행안부가 보고한 서훈취소안과 관련해 “오랫동안 누적된 왜곡을 잘 정리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이 취소 대상자들이 추가로 더 2026-07-21 21:23:17
-
삼성 ‘로봇 초격차’ 출사표… 미래 핵심 먹거리 키운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사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대표이사 직속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사 로봇 역량을 한데 모아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인재 영입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로봇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1일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속으로 ‘RX(로봇 경험)사업추진실’을 만들고 차세대 로봇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RX사업추진실은 중장기 로봇 전략을 수립하고, 하드웨어와 AI·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디자인·상품기획 등 사업화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전사에 흩어진 로봇 관련 조직들을 RX사업추진실 중심으로 결집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를 거점으로 삼는다. 로봇 관련 인력 근무지를 통합해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로봇 기술 개발과 제조 현장 실증·적용 연계도 강화한다.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해 스마트 2026-07-21 21:20:57
-
2차 종합특검 30일 연장… 개정안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은 21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팀의 수사 기간과 인력을 늘리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민주당이 단독으로는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종결하는 데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혁신당이 가세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원하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디언 기우제’식 특검을 이어가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검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173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지연하기 위해 전날부터 이어오던 필리버스터가 범여권 연합에 의해 종결되자 표결에 집단으로 불참했다. 개정 특검법안의 핵심은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것이다. 당초 24일이던 수사 기한은 다음 달 23일로 연장된다. 특검 수사 범위에는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가 추가됐다. 특검 파견 공무원은 기존 13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도록 했다. 아울러 법조 경력 5년 이상인 특별수사관 중 10명 이내를 2026-07-21 22:45:23
-
인천 쿠팡 물류센터, 2026년 소방 점검서 25건 지적 화세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올해 초 소방시설 자체 점검 때 20건 넘게 지적사항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이라고 추정되는 6층에서는 화재 감지기 배관 연결부 이탈을 비롯한 3건의 개선이 요구됐으나 ‘매우 경미한 건’으로 분류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23일∼3월27일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25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해당 점검은 건물 관계인이 선임한 소방시설 관리업 등록업체에서 진행했으며, 6개 분야를 살펴봤다. 분야별 지적사항은 소화설비 3건, 경보설비 13건, 피난 구조설비 3건, 방화문 등 기타 6건이다. 물류센터 관계인은 이후 지적사항을 반영해 시정 조치했고, 5월11일 완료 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했다. 앞선 점검에서 나온 지적과 이번 화재 연관성에 대해 소방 당국은 “(주된 화재)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쿠팡 2026-07-21 21:32:59
-
당정, 2027년도 예산안 협의…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적 투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1일 2027년도 정부 본예산안과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과 추가 세수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과 청년·지방 등에 전략적으로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7년도 정부 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2027년 예산안은 이재명정부가 편성 전 과정을 온전히 주관하는 첫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원 플러스알파(+α)로 편성될 예정으로 국세 수입도 500조원 이상의 사상 최대 세수가 걷힐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내년도 국가 재정 지향점은 명확하다.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재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양극화 완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 예산도 2026-07-21 22:44:26
-
선관위 특검 추천할 ‘국민위원회’ 꾸린다 여야가 21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별검사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 특검 추천 방식을 둘러싼 이견을 절충하면서 후반기 국회 개원 이후 50일 넘게 지연된 원 구성 협상에도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7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가 끝까지 팽팽하게 맞섰던 특검 추천 방식은 국민추천위원회를 활용하는 절충안으로 접점을 찾았다. 국회 내 특검 임명을 위한 국민추천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3명씩 추천해 총 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추천위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각 3명을 추천받은 뒤 이 가운데 2명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후보 2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추천 2026-07-21 17: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