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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이른 더위 식히는 ‘봄비’…새벽 남부 시작, 오후 서울까지

입력 : 2024-04-28 18:00:00 수정 : 2024-04-28 1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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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바닥분수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 제주도, 경북 남부, 경남권에는 3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 광주·전남 내륙 10∼4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남부 5∼3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7∼25도 △인천 16∼24도 △수원 15∼24도 △춘천 12∼23도 △강릉 12∼16도 △청주 17∼22도 △대전 16∼21도 △세종 15∼20도 △전주 16∼22도 △광주 16∼20도 △대구 14∼18도 △부산 15∼17도 △울산 14∼15도 △창원 16∼18도 △제주 18∼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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